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지회장 송미란·바이저(주) 대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호텔 2층 연회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는 부산지역 5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 부산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태경 원장, 동명대 오거돈 총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회장, 부산벤처협회 김경조 회장, 부산은행 이두호 부행장,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구정회 회장 등 내·외빈 50여명과 지회 회원 및 서포터즈를 비롯해 부산지역 벤처기업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시간동안 1·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아름다운 혁신, 여성벤처 10년'을 주제로 10년 활동보고, 회원사 소개, 벤처육성기금 전달,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여성벤처 그 매력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특별공연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송미란 지회장은 "그동안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도전의식으로 부산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의 주역으로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