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계 거장들의 성공 스토리에는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오는 23일 cel벤처단지 지하 1층에 위치한 cel스테이지에서 3월 ‘cel event’를 개최한다.
이번 cel event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과 ‘뮤지컬 분야 스타트업의 신화’로 불리는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부대표가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의 프로듀싱을 맡아 뮤지컬 분야의 성공 신화를 일궈낸 EMK뮤지컬컴퍼니의 김지원 부대표는 ‘열정, 선구자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공연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성공 신화를 써온 두 거장의 모습이 우리 스타트업에게도 훌륭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이 성공 신화를 이어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