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2016년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 기반의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과 연구기관(대학·출연연)의 협업을 통해 도출한 다양한 BM 기반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대형 기술이전 등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학과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기술사업화하기 위해 4개 세부 분야 총 236억을 지원한다.
연구성과사업화지원은 기술컨설팅(156개 내외 선정, 1000만원 내외 지원)과 기술업그레이드(80개 내외 선정, 1억4000만원 내외 지원)를 통해 약 236개 과제가 지원된다.
그 외에 성과확산 역량강화 약 10개 과제(1억원 내외 지원), 기술가치 평가 약 35개 과제(2000만원 내외 지원), 대형사업단 성과관리 약 2개 과제(7억5000만원 내외 지원) 등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연 2회 공고가 진행되며, 과제평가와 선정과정을 거쳐 4월과 6월에 각각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한국연구재단,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