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을 기념으로 진행한 '제1회 윈벤션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응답하라 잘난 것들', '하찮은 재능'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0여건의 영상이 응모됐으며, 이 중 6개의 영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1등 수상작에는 창작지원장려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됐으며, 2등과 3등은 각각 나인봇 프로와 아이폰6S가 경품으로 지급됐다.
'어느 유기견들의 쉼터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1등을 차지한 김형우씨는 "촬영 과정이 다소 힘들었지만 유기견과 인간의 교감을 담고자 했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윈벤션이 아직 오픈 초기인 만큼 우수한 창작자들의 콘텐츠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