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이·미용 가위손 봉사 화제

2016-03-17 20:12
  • 글자크기 설정

어르신 20명 대상 매월 1회 재능기부로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성포동(동장 김기서)소재 한 이발소 대표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이·미용 가위손 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이 가위손 봉사는 지역내 소재한 정형식 이발소 대표가 매월 1회 재능기부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힘이 들긴 하지만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신동기 10단지 경로당 회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찾아가기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손질해주니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동장은 “2016년 봉사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재능기부 발굴과 실천을 통해 이벤트성이나 일회용 봉사가 아닌 관내 어르신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