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9주년' 홈플러스, 가격·품질 강화 등 한달 간 대대적인 행사

2016-03-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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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는 것이 플러스다' 캠페인 슬로건 공개

-"가격거품·품질걱정 빼고, 신선함과 가성비 더하겠다"

홈플러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홈플러스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제품력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빼는 것이 플러스'라는 슬로건으로 가격거품과 품질걱정은 빼고, 신선함과 가성비는 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신선플러스 농장 상품과 단독 직소싱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매장 내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은 즉시 폐기하는 신선지킴이, 고객이 품질에 만족 못하면 즉시 교환해주는 100% 신선 품질 보증제 등을 통해 고객에게 엄선된 신선식품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프리카(개, 990원)는 전체 물량의 30% 이상을 전북 김제에서 천적농법으로 키운 상품을 선보이며, 충남 논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시설에서 천적농법으로 키운 완숙토마토(2kg, 박스, 9990원), 일반 참다래 대비 약 1.5배가량 큰 왕 참다래(6입, 팩, 5990원), 청산도 앞 깨끗한 바다에서 1000일 이상 양식한 대왕 활전복(100g 이상, 미, 7990원), 1등급 이상만 엄선한 일품포크 냉장 삼겹살(100g, 1450원, 20일까지) 등을 선보인다. 올해 첫 수입문이 열린 페루산 애플망고(특대, 4990원), 4대 와규로 손꼽히는 미국산 '아까우시 와규(척롤, 100g, 2990원), 항공직송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100g, 1490원)도 마련했다.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미국 나파 와이너리의 고스트 파인을 직소싱해 미국 현지 마트 가격(25달러)보다 낮은 1만8900원에 판매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올해 호주, 칠레, 프랑스 등의 프리미엄급 와인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들여와 국내에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가공식품은 기존 1주일 단위 프로모션을 1년으로 확대해 연중 저렴하게 판매키로 했다. 리터(L)당 1600원 수준인 1A 1등급 우유(1.8L, 3000원), 개당 330원 수준인 컵라면(6입, 2000원), 통당 330원 수준인 샘물(2L, 6입, 2000원) 등 주요 자체라벨(PB) 상품을 기존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시하라 골프클럽 풀세트를 39만원에 선보이는 한편, 방콕ㆍ파타야 3박 5일 여행상품을 최저 19만원이라는 파격가에 마련하는 등 상품 구성도 강화했다.

홈플러스는 창립 19주년에 맞춰 19대 카테고리 각 매대마다 깜짝 놀랄만한 가격의 상품을 하나씩 숨겨둬 쇼핑하면서 소위 ‘득템’하는 재미도 줄 계획이다.

홈플러스 김영성 빅시즌 기획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상품 품질과 서비스를 강화해 변화된 홈플러스의 모습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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