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 8회에서는 무서운 일을 알게 되는 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경고했죠. 규칙을 어기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 거라고"
해준은 마야(라미란)가 경고했던 무서운 일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늦은 저녁, 해준은 종이백을 들고 백화점 창고로 향하는 다혜(이민정)를 보고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혀 몰래 따라나서고, 아내 인생의 오점일 줄 알았던 자신의 생각과 달랐던 다혜의 진심을 알게 된다.
또 이연(이하늬)의 권유로 자신의 옥탑방에서 자게 된 홍난(오연서)은 섹시한 각선미를 뽐내는 이연의 오련한 잠꼬대로 괴로워 잠에 들지 못한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