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최저시청률 2.6%로 초라한 종영

2016-04-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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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자체최저시청률로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4‧13 총선 개표방송으로 13일 결방된 '돌아와요 아저씨'는 14일 오후 8시 55분부터 15, 16회를 연속 방송했다. 15회는 직전 방송분보다 1.4%포인트 상승해 4.6%를 기록했지만 16회는 KBS2 '태양의 후예' 여파로 2.6%, 최저점을 찍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해준(정지훈)이 역송 체험 종료와 함께 저승으로 돌아간 반면, 홍난(오연서)은 세상에 없던 존재로 소멸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태양의 후예' 최종회는 38.8%,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9회는 각각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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