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하이텍(HiTech) △SKH충칭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라막셀(Ramaxel) △넷리스트(Netlist) 등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및 응용 기업을 타깃으로 메모리와 비메모리 시장공략과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밖에 비오이(BOE) 등 신규 메이저 고객을 발굴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내 IT 시장의 확대되면서 반도체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향후 10년 간 1조 위안(한화 약 18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공략을 위해 거점 기지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올해를 해외 거래처 확대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중국 업체들과의 신뢰 및 브랜드 제고를 통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