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4차 공천발표…서울 5곳 추가 단수공천·경선 1곳

2016-03-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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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이 16일 서울 5곳을 포함해 총 13곳의 지역구에 추가로 단수 공천키로 했다. 

정연정 국민의당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서울 5곳, 부산 1곳, 경기 2곳, 충북 1곳, 경남 4곳을 공직선거후보자 단수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종로구에는 박태순 전 국민회의대외협력의원장, 중랑을 강원 서경대 경영학부 초빙교수, 서대문을 홍성덕 평화건설 대표, 서초갑 이한준 법무사 대표, 강동갑 신동만 전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발기인이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부산에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간 조경태 의원 지역구인 사하을에 배관구 전 사하구의회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경기 지역에선 김포갑에 하금성 전 미창개발 대표, 화성병 한기운 경북전문대 소방안전관리사 겸임교수가, 충북 제천단양에선 김대부 전 SFK뉴스 대표가 공천을 받았다. 

경남에선 창원 성산에서 이재환 뉴스부산 경남취재본부 차장, 창원 진해에서 최연길 전 진해경제실천연합회 공동대표,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우일식 캘리포니아 센트럴대 객원교수, 창원 마산회원에서 안성오 14대 민평통 자문위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경선 지역은 1곳으로 서울 강북을에서 조구성 전 국회의원 후보와 허태갑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이 맞붙게 됐다. 

다음은 국민의당이 이날 발표한 단수·경선 선거구.

◆ 서울 (5명)

종로 박태순
중랑을 강원
서대문을 홍성덕
서초갑 이한준
강동갑 신동만

◆ 부산 (1명)

사하을 배관구

◆ 경기 (2명)

김포갑 하금성
화성병 한기운

◆ 충북 (1명)

제천단양 김대부

◆ 경남 (4명)

창원성산 이재환
창원진해 최연길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일식
창원마산회원 안성오

◆ 경선 지역구

서울 강북구을 조구성 허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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