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단위학교 교원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 도움자료를 개발해 일선 현장에 보급했다.
지난 해 150교에서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한 바 있는 충남교육청은 올해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사 학습공동체란 학교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만든 자율적 모임으로, 교사들이 공동으로 수업을 개발하고, 함께 실천하며, 교육활동에 대하여 대화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말한다.
도움자료는 교사 학습공동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운영 방법, 운영 내용, 절차 등을 소개하고 있어 단위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중심, 배움중심, 학교혁신 기본 가치에 맞는 학교 문화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실천과제”라고 지적하며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활동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