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며 도합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682억원이 순유출됐다. 389억원이 새로 들어왔지만 무려 2072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지난달 29일부터 9거래일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1조89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0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51억원이 순유출됐고, 설정액은 110조7316억원, 순자산액은 111조5271억원으로 줄었다.관련기사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현물이전 2000억 돌파금감원, '유안타증권·메리츠캐피탈' 소비자보호 평가 취약 #주식형 펀드 #증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