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7, 이틀 만에 10만대 팔렸다

2016-03-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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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국내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이틀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13일 이동통신 업계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출시 첫날인 11일 약 6만대, 둘째 날인 12일에는 약 4만대 팔려 이틀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 갤럭시S6 출시 초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갤럭시 S7 엣지가 더 잘 팔렸다. 두 모델 중 갤럭시 S7 엣지 판매량 비중은 약 40%를 차지했다.

갤럭시S6 때 엣지 모델의 초반 판매량 비중이 20%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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