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는 남자 일반분야에 지원한 이준호(07학번)·김수산(10학번)·천정범(10학번)·박동아(04학번) 씨 등으로 총 40명의 일반분야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법학과 졸업생 김도혁(08학번) 씨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합격해 원광대는 모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앞으로 경찰교육원에서 1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경위로 임관해 일선 경찰 간부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995년 신설된 원광대 경찰행정학과는 2001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첫 합격자가 나온 이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순경공채경쟁채용시험에서도 매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700여 명의 졸업생 중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외에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대통령 경호실, 검찰 법원직을 비롯한 공무원과 경찰시험 등에서 400여 명이 합격해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