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 '홀가분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14일 공개됐다.
올해에는 최근 1년 동안 12개 도시에서 66회 소극장 공연을 마친 이적이 '홀가분 페스티벌'을 찾는다. 그는 지난 1995년 패닉 1집 '달팽이'로 데뷔한 이후 카니발, 긱스, 솔로 등으로 활동했다.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가분 페스티벌'에 등장, 달콤한 목소리로 도심 속 피크닉 감성을 제대로 선사한다. '들었다 놨다', '좋다' 등으로 잘 알려진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선선한 봄바람 같은 흥겨운 밴드 연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홀가분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봄의 최절정기인 5월, 어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라며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공식 티켓 오픈일에 공개 되는 마지막 출연진 또한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홀가분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식 티켓 오픈일은 오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