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삼성카드 셀렉트 34 홀가분 페스티벌’ (이하 ‘홀가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문세의 출연으로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의 출연에 이어 마지막 출연진 공개만을 남기고 있었던 ‘홀가분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그간 ‘대한민국 대표가수’ 출연 예정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지막 출연진이 이문세로 확정되자 올 봄 ‘홀가분 페스티벌’을 찾는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문세는 “전 세대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가족 단위 관객이 모이는 ‘음악 소풍’이라는 페스티벌 컨셉을 고려해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광화문연가’ ‘소녀’ ‘알 수 없는 인생’ ‘붉은 노을’ 등 전설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이문세 콘서트의 노하우를 아낌 없이 쏟아낼 것으로 알려져 이번 페스티벌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홀가분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문세-이적-박정현-데이브레이크로 구성된 각양각색 4팀의 공연과 봄날 푸른 잔디 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최적의 공연”이라며 “연인, 친구, 가족 등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티켓 오픈이 진행되는 ‘삼성카드 셀렉트 34 홀가분 페스티벌’은 ‘도심 속 음악 피크닉’을 표방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올해 개최 2회째를 맞았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