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양갑구 후보로 ‘손범규’ 공천 확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고양갑구 손범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제3차 공천 단수후보로 11일 확정 발표되었다

공천이 확정된 손범규 예비후보는 “오직 지역구민만 생각합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여당후보로서 중앙정부를 움직이는 힘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갑 지역의 최고의 현안인 교통문제에 역점을 두고 ‘교외선 전절화 재개통이나 신분당선의 고양갑구로의 연장 등 굵직한 사업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손범규[1]

뿐만아니라 가칭 광역교통청도 설립해 수도권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광역교통청은 ‘수도권 전체를 하나로 묶어 경기도 순환철도망구축 및 광역교통망 합리화를 이뤄 주민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민편의를 위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고양갑 지역을 명품도시로 업그래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란? “기존의 주민자치센터에 복합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운동시설 등을 한 건물에 집결시켜 원스톱( one-stop)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손범규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최소 표차 170표로 승부가 갈려 패배를 한 바 있어, 벌써부터 최고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후보 등록 현황으로 볼 때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손범규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박준후보, 국민의당 이균철후보, 정의당 심상정후보 등 4명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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