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 인재를 가리는 경연 대회가 열린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유능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36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민요, 정가, 판소리, 작곡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연수관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관악, 현악, 성악분야의 최고 성적자에게는 병역특례 혜택과 해외 문화탐방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참가 자격 및 원서 접수 방법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580-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