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측 "5월 15일, 골퍼 전상우와 백년가약…결혼식은 비공개" (공식 입장)

2016-03-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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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아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정아(35)가 연인인 프로골프 선수 전상우(33)와 5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오전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박정아의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이어 “박정아는 교제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할 계획”이라며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2세 연하 프로골프 선수인 전상우와 지난해 3월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하 젤리피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된 배우 박정아의 결혼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아는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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