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지난 11일 우리은행과 지문인식 신용카드 공동활용에 대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신용카드란 지문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 카드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조달업체는 우리은행이 발행한 지문인식 신용카드를 법인카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나라장터 입찰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달청 측은 “올해 6월이면 지문인식 신용카드를 이용해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