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11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광진경찰서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이날 동결·융해작용에 따른 지반 이상 유무, 인접 구조물의 안정성과 균열상태,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조치 사항 등을 둘러봤다.
총 공사비는 330억 원으로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8739㎡ 규모다.
정 청장은 “공사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상시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재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