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신세계그룹의 T-커머스 사업자인 신세계TV쇼핑은 방송화면 내 ‘상생협력관’ 확대 운영차원에서 ‘기부미(米)’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부미 캠페인은 당진, 철원, 해남 등 각 지역별 브랜드 쌀 16개 아이템을 선정해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T-커머스는 기존 홈쇼핑 채널과 달리 방송화면 내 DATA 메뉴를 구성해 TV리모컨으로 다양한 상품정보조회, 주문이 가능해 방송시간과 관계없이 온라인쇼핑몰처럼 상시 주문이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기부미 캠페인의 원활하고 공정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부금은 쌀이 주제인 기부미 행사의 의미를 고려해 전액 국내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 “신세계TV쇼핑의 상생협력관 운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부미 캠페인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