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불법 주정차 현장 종합관찰제 추진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경제교통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은 주정차 실태의 심각성을 공유해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한 대책을 함께 연구하고, 해소 대책을 강구하고자 추진됐다.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지난 8일 반월동 수인산업도로 갓길 주정차 현장을 찾아 단속과 함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현장토론을 이어갔다.

또 9일에는 지역경제계 직원들이 부곡동 성호로와 부곡로에서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체험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의 단속 체험, 본오동 준공업지역, 사동 정비단지 등 대책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 단속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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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출퇴근 및 공휴일 단속시에도 단속반과 함께 전 직원이 교대로 단속현장 체험을 실시, 개선대책 회의를 통한 방안을 도출해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오천 상록구 경제교통과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정차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주민불편사항을 시민 입장에서 해결하는 교통행정 종합관찰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