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0일 화재 초기 빠른 신고와 헌신적인 진압활동으로 피해 저감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힘쓴 군포시민 4명에게 화재진압 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조미영씨는 지난 2월 26일 오전 9시 53분경 금정동 상가건물 외벽에서 연기와 불길이 크게 치솟은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히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 자칫 옆 건물 어린이집으로 번 질 뻔한 화재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큰 큰 불길을 잡은 공을 세웠다.
조 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 동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선 소화전·소화기 사용법을 반드시 익혀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