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취약대상 중점안전관리를 통한 국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고자 3∼5월까지 석 달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최근 3년간 군포시 봄철(3~5월)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 화재분석 결과, 13년도 25건, 14년도 45건, 15년도는 52건으로 지속적으로 봄철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를 차단하고 입산 시 인화성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홍보활동을 전개 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창래 서장은 “특히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