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687.60 마감...연중 최고 기록 경신

2016-03-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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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규모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7.96포인트 오른 687.60으로 마감했다. 지난 1월6일 687.27 이후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시총규모 역시 205조1000억원으로 지난 1월6일의 203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안정세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및 가상현실(VR) 관련주의 강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의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3200억원으로 전년 3조5200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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