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서울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전남에서 봄을 맞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궁역은 하루 평균 4만6000명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곳으로 주말에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명소로서 접근성과 대중성이 뛰어나다.
이번 전시는 △광양 매화축제(3월 18~27일)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 19~27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4월 1~3일)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4월 1~30일) △신안 튤립축제(4월 8~17일) 등을 알리는 축제 사진과 주요 관광사진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란 주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주요 프로그램도 알린다.
박종필 전남도 서울사무소장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남도의 봄꽃 축제 소식을 알리고 전남의 관광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오는 6월에도 한강 시민공원과 일산 호수공원 등에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남도갤러리를 운영, 전남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