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댄디함이 느껴지는 김민준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 제작진이 9일 조각 같은 외모에 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김민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준은 부유한 집안의 외동아들이자 대학교수로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에 교양까지 갖춘 완벽한 남편에서 베이비시터로 온 장석류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위기의 남자 유상원으로 분한다.
지난 2일 북촌의 한 가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품격과 교양을 갖춘 대학교수 유상원으로 분한 김민준은 댄디함이 느껴지는 풍모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휘어 잡았다고 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김민준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한 씬 한 씬 고민을 거듭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고의 배우다”며 깊은 신뢰를 보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로,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김용수 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비시터’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