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고 1승을 차지한 가운데, 천문학적인 홍보효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세돌 알파고 대결을 성사시킨 구글은 상금 100만 달러를 내걸었지만, 홍보효과는 그보다 수백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결로 알파고로 인한 인공지능의 세계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20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일 오후 시작된 '이세돌 vs 알파고 제1국 대결'에서는 이세돌이 인공지능 알파고에게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이세돌 알파고 대결은 10, 12, 13, 15일에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