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도청 이전에 따라 도청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도청 신도시 주변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해 경북도청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정비내용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출입구 및 전방에 안내표지판 13개소를 설치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도청이전과 신도시 조성 등 지역의 변화된 도로환경에 따라 주변국도 및 지방도에 표지판 170개소를 신설‧정비하며, 안동시‧예천군 시내 도로표지판도 주요 교차로에 경북도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도청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한 차량운행 및 불편함이 없도록 올바른 도로표지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도로환경을 개선해 도청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