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폭풍 성량 어묵소녀의 특급 듀엣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오는 12,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에서 또 하나의 스페셜 무대로 김범수와 ‘어묵소녀’ 김다미가 콜라보 공연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에 힘입어 신개념 음악 예능 ‘내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는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다음달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당시 콜라보 공연을 약속 했고 이를 지키게 돼 기쁘다. 김다미 역시 소원을 이뤘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범수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17년을 맞은 김범수는 오는 12,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구, 창원,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에 돌입하며 계속해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