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 도움 주는 슈퍼푸드, 뭐 있을까

2016-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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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면역력 효과는 물론 감기와 당뇨에도 큰 효과 발휘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암을 앓는다는 사실은 암이 명실상부한 국민질환으로 떠올랐음을 증명하고 있다. 문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향후엔 이보다 더 심각한 수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노년 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암은 이제 젊은 층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된지 오래다.

암이 국민질환으로 발전하면서 자연스레 주목 받고 있는 건 암 예방 관련 음식들이다. 요즘은 별다른 항암치료 없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만 병상을 완화시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 항암에 효과적인 음식들의 핵심은 면역력이다. 강한 면역력을 지닌 마늘이나 시금치 등은 이미 유명한 ‘항암푸드’들이며, 버섯, 생강, 검은콩, 당근 등도 암예방에 큰 효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버섯류 중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잎새버섯’. 잎새모양을 닮은 잎새버섯은 특유의 희소성 때문에 ‘숲의 보석’이라 불리며 귀한 버섯으로 여겨지고 있다.

잎새버섯 전문 판매업체 잎새마을 조용인 대표는 “1998년 미국 FDA에서 잎새버섯 추출물을 항암보조제로 시판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다”라며 “중국 전통 의약에서도 면역력 향상에 으뜸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잎새버섯은 화학치료요법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암 세포증식을 저지해 새로운 암 치료음식으로 각광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잎새마을의 경우 지리산 해발 1000M 이상의 참나무에서 자생하고 있는 국내산 종균을 사용해 잎새버섯을 생산 중이다. 조 대표는 “잎새버섯은 암예방 뿐만 아니라 당뇨병, 저혈당증, 감기 예방 효과도 뛰어난 종합건강푸드로서 앞으로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수퍼푸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잎새마을은 오는 3월 9일 방영되는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암예방 슈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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