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현재 시정 정책분야, 공원, 공공시설, 축제(행사) 등 4개분야로 나눠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1년 6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6월 29일 열정이 넘치는 20명의 시민참여단을 발족하고 관내 공원 210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발굴, 의견을 반영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선정, 관내 경전철 역사 12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1,210개소, 유원지 공중화장실 20개소의 시설물 관리실태와 주민불편사항을 조사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시와 시민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5년차에 접어든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재도약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