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 ‘전래놀이 프로그램’ 운영

2016-03-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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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아동들을 위한 정서·행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 연계와 한국 놀이문화공간협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제시 드림스타트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비사치기, 딱지놀이, 고․백․신 놀이 등 우리민족 전통문화를 놀이형식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아동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해완 여성가족과 과장은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맘껏 소리 지르며 활동을 하고 평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친구들과의 어울림 문화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제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생일 찾아주기 사업과 심리검사 및 모래치료, 집단 심리치료 등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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