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 귀감

2016-03-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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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부안면에 틈새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자체 마을 복지를 실현하는 이웃이 있다.

부안면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7일 흙벽 등 노후화가 시한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세대의 불편함을 재능기부로 해결 했다.
 

▲고창군 부안면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한 독거노인 집을 수리해 주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부안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불편한 흙벽의 뚫린 구멍 막기, 흙벽 시멘트 작업 등 이웃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마련에 적극 나서 따뜻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국신 부안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마을을 만들고 정서를 교감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부안면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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