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남해경 교수, 국가건축정책위원 임명

2016-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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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공대 건축공학과)가 최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에 임명됐다.                                         

▲전북대 남해경 교수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가 부처별로 이뤄지는 건축정책을 조정하고 건축문화를 진흥하며 국토환경을 개선하는 기능을 통해 양질의 국가 건축정책을 수립,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국가건축위원회는 사실상 국내 최고의 건축정책기관으로 국가의 기본 건축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남 교수의 역할이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라북도의 건축정책과 한옥 건축 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남 교수는 대학 내에 한옥건축기술종합센터를 설립해 한옥교육 관련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등 전북대를 국내 한옥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달에는 대한건축학회 전국연합회장에 당선되며 국내 건축학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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