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김종철)가 오는 21∼25일까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 왕복 항공료와 체제비를 지원하는「외국인주민 고국방문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주민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정겨운 안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외국인주민 10명을 대상으로 각 1백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말 대상자를 확정·개별 통지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국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안산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소외감을 받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고국지원 사업을 비롯한 시책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