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뮤지컬 '레 미제라블' 마지막 공연 소감 밝혀…

2016-03-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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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민우혁이 '레 미제라블'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민우혁은 지난 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을 마친 뒤 민우혁은 "먼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사랑해주신 관객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성을 들으며 무대 위에서 매 순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했던 모든 작품이 저에게는 훌륭하고 소중합니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또는 마음의 힐링을 주기 위해 공연을 해왔던 제가 어느새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즐거워지고 힐링이 되고 있음을 공연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레 미제라블'에는 또 다른 한 가지가 더 있었습니다. 우리 장발장 형님들이 공연 전 항상 하시던 말씀,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할 수도 있다'는 그 말씀이 매 순간 우리 배우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고,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민우혁은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뮤지컬 '위키드' 속 피에로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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