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우현로 25 (답동사거리) 광복조명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를 진행하면서 처음 언급한 말이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면서 3선을 향한 본격 출정에 나섰다.
옹진군과 강화도의 지지자들은 대형버스를 대절하면서 까지 몰려들어 안상수 예비후보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날 안 의원은 “인천 동구와 중구는 학창시절 추억과 꿈이 서린 곳”이라며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했고, “인천시장 재직시절 동안 송도신도시 및 인천대교 건설, 인천아시안게임 유치 등의 성과를 냈지만, 2010년 예상치 못한 낙선으로 인해 이루지 못한 영종도 경제자유구역, 내항 재개발 계획, 중·동구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못 다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강화군이 중구, 동구, 옹진군과 합쳐져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렇게 된 것은 운명이라 생각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우리 지역구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접경지역으로 국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북한의 도발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우리 새누리당이 압승해야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의원은 작년 4.29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재입성한 후 8개월의 짧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0년 강화의 숙원사업이었던 한강물을 강화로 끌어오는 큰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인천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홍철호(김포시)국회의원, 민현주 국회의원, 노경수 시의원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지역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 축하를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