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차이홍공자학당, 국내 HSK 시험 공식 주관기관 선정

2016-03-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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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교 차이홍공자학당은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한판’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HSK 및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차이홍공자학당은 ‘HSK(한어수평고시)’, ‘YCT(청소년중국어시험)’,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 등 3대 중국어 평가를 모두 주관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공신력을 강화했다.

국내 HSK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차이홍공자학당은 오는 5월부터 매달 HSK(필기) 및 HSKK(회화)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HSK는 중국 정부에서 공인하는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으로 지난해 국내에서만 12만여 명이 응시한 바 있다.

특히, 수년간 YCT(청소년중국어시험)를 주관해 온 차이홍공자학당은 기존의 전국 36개 YCT 고사장을 적극 활용하는 등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HSK 응시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차이홍공자학당은 HSK 운영과 함께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 주관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전국 단위로 국제중국어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공자학원 중국어 교사 채용 시 평가 기준이 되는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을 오는 9월부터 주관할 예정이다.

함석영 대교 차이홍사업본부장 겸 차이홍공자학당 원장은 “차이홍공자학당의 HSK 및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 주관기관 선정은 ‘차이홍’이 대한민국 대표 중국어 교육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가한판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중국어 교육부터 평가 운영, 유학 컨설팅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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