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주당 100원 배당

2016-03-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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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엔젤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유엔젤은 4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6.3% 증가한 41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4000만원, 11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유엔젤은 재난시 사용되는 재난망용 BM-SC 제품기반인'eMBMS 기반의 그룹통신기술(GCSE) 솔루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SK텔레콤·노키아와 공동 개발했다.

eMBMS 기반 GCSE그룹통신기술(GCSE) 솔루션은 LTE 무선망에서 대규모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음성 및 영상을 최소한의 망 자원을 사용하여 일괄 전송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유엔젤은 이중 eMBMS 기반의 GCSE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참여하였다.

안갑대 유엔젤의 서비스개발 본부장은 “본사의 BM-SC는 다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상용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SK텔레콤과 올해 예정되어 있는 국가 안전 재난망 본 사업 참여는 물론 유럽, 미국 등지의 해외 재난망 사업 참여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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