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쇼핑호스트 16인, 다운화가정 아동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2016-03-03 09:57
  • 글자크기 설정

-구연동화 녹음해 전달

이창우, 박정훈, 기혜경 등 GS샵 대표 쇼핑호스트 16명은 지난달 17일부터 3일에 걸쳐 예비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가 만든 사운드북 ‘담뿍’과 어린이 그림책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권의 구연동화를 녹음했다.[GS샵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S샵 쇼핑호스트들이 부모와 다른 언어 사용으로 한국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GS샵은 영등포구 다문화 가정지원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GS샵 쇼핑호스트의 목소리가 담긴 사운드북 ‘담뿍’과 녹음된 책들을 다문화가정 100곳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이창우, 박정훈, 기혜경 등 GS샵 대표 쇼핑호스트 16명은 지난달 17일부터 3일에 걸쳐 예비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가 만든 사운드북 ‘담뿍’과 어린이 그림책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권의 구연동화를 녹음했다.
이들의 목소리를 재생해 들을 수 있는 사운드북과 책은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뿐만 아니라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에서도 1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사운드북 ‘담뿍’과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권, 워크북 20권, 동화책 스티커 100장, 추가 스티커 100장 등을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다시 소외아동을 위해 쓰인다.

GS샵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쇼핑호스트가 녹음한 동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한국어와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GS샵을 통해 착한 상품들이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