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장폐지 기업의 퇴출 이유로 결산관련 사유 비중이 여전히 높아, 올해 정기결산 시즌에도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결산 관련 상장폐지의 사유를 살펴보면 △의결 거절 △부적정 △감사범위제한 한정 등 감사의견 비적정이 55.9%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자본잠식(32.4%) △사업보고서 미제출(8.1%) △매출액 미달 등 기타(3.6%) 등의 순이었다.
이어 "외부감사인(회계법인)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감사의견 비적정 등에 해당할 경우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