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오포읍 능평리 318-6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은 총사업비 157억 3,200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4,736㎡ 연면적 2,990㎡로 2개 동으로 건축된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으로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공사는 금년 12월 준공된다.
또 복합문화시설 앞에 위치한 교량은 교폭이 작아 차량 통행이 어려움에 따라, 폭 10m로 규모로 재 가설 돼 인근 주민들의 이용편의도 크게 높아진다.
교량 재 가설 공사는 내달 말 완료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능평리 복합문화시설 건립으로 급속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 시설이 부족한 오포읍 능평·신현리 지역에 지식정보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불평등 해소와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