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통학택시와 관련해 지난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만족도 84점, 학업성취도 80점, 등교시간 단축도 82점, 귀농귀촌 활성화 기여도는 86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지난 2개월 동안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21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통학택시는 13개 중·고등학교, 83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학택시는 대상학생 마을과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를 정기운행 또는 콜제로 운행하는 택시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 이상으로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도보 또는 자전거 등 사적 교통수단으로 통학하는 학생이면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용은 등교를 기준으로 1일 1회 운행을 원칙으로 하되, 수시로 현장 조사와 학생별로 면담을 통하여 안전하고, 편한 맞춤형 통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