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모바일 페어링을 이용한 스마트폰과 TV의 쇼핑 콘텐츠 연동방법으로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던 콘텐츠를 TV에서 시청하고자 할 때, 스마트폰 조작만으로 TV에서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 준다. 스마트폰에서 TV로, 또는 TV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예컨대 TV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던 중이라도 스마트폰에서 특정 상품에 대한 TV바로보기 버튼을 누르면 TV화면에 해당 상품에 관한 인터페이스가 표시되고, 사용자가 바로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상품의 주문형비디오(VOD)가 재생되는 식이다.
‘TV바로보기’는 스마트폰과 TV 등 서로 다른 기기를 연동한다는 점에서 스크린 미러링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미러링이 제1 디바이스의 화면을 제2 디바이스에 그대로 재생하는 기술인데 반해, ‘TV바로보기’는 디바이스별로 콘텐츠를 별도로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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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오세영 사장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하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TV쇼핑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T커머스의 차별화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