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 3회에서는 홍난(오연서)에게서 친숙함을 느끼는 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뭐지…낯설지 않은 저 뒤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삼키며 같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해준과 홍난! 질질 짜면서 술주정하는 해준의 모습이 못마땅했던 홍난은 소주 한 잔과 함께 터프한 위로를 건네고, 해준은 그런 홍난의 모습에서 친숙함을 느낀다.
또 마야(라미란)의 조종으로 일본에 도착한 진짜 해준은 최후의 선택으로 수상한 암표상에게서 한국행 티켓을 사게 된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