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등기이사에 이어 대한핸드볼협회장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최 회장은 내달 18일 주총에서 SK(주)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안건이 상정되는 가운데 핸드볼협회장도 다시 맡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간 한정규 SK텔레콤 부사장이 협회장 직무대행을 해왔다. 최 회장은 지난해 사면복권 돼 경영에 복귀한 이후 연말 가정사 논란을 겪기도 했으나 다시 왕성한 현장경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SK, 2025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120억 기부SK하이닉스,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개발 완료…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도약" SK하이닉스는 29일 충청북도 연고의 남자핸드볼 실업구단 ‘SK호크스’도 공식 출범시켰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남자핸드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태원 #핸드볼 #SK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