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희망키트 나눔 행사

2016-02-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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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29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1회 희망키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희망키트’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저소득가정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시즌별로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담아 구성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전북은행 임직원이 급여 1%를 기부해 성금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희망키트 나눔 행사 현장[사진제공=전북은행]


이번 ‘희망키트’는 종합장, 색연필, 크레파스, 스케치북 등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총 7종의 문구용품으로 구성했고, 신학기를 맞이한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희망키트’ 250상자 포장하고,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실시 및 아이들에게 희망키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희망키트’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신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희망키트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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