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한국 최초의 시상자와 수상후보의 만남!'이라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에서 만난 이병헌과 조수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이병헌은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를 밟는다. 이날 콜롬비아 출신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트로피를 전달한다.
조수미는 영화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주제곡 '심플송'(Simple Song #3)으로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192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8회를 맞았다.